박정현 대전시의원이 27일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대전시에서 이루어지는 관광개발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으로 인해 파생되는 이익분배의 과정에 이해 관계자들이 공정한 거래를 이루게 함으로 지역사회의 공정한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계획에 대한 사항 규정,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대전시 공정관광위원회의 설치 근거 마련, 공정관광 사업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 대전시 공정관광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규정 등 이다.

　박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관광사업을 통해 개발된 사회문화적 성과를 지역의 자산으로 축적하고, 관광사업으로 생겨난 수익이 지역민들에게 환원되는 비율을 높여 지역사회의 공정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