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길 인천 옹진군수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북도면, 영흥면에 이어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 자갈마당 등 주요 해수욕장의 운영상황과 안전점검을 했다.
27일 옹진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해수욕장에 설치된 편의시설의 관리 상태와 수영구역 안전부표, 안내표지판, 안전감시탑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 후, 서포리해수욕장에 마련된 여름파출소를 방문해 근무 중인 경찰관과 의경들을 위문하고 현장근무를 수행하는 면 직원과 안전관리요원들도 격려했다는 것.
이 자리에서 조윤길 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휴가도 가지 못한 채 해수욕장의 치안을 지키느라 노고가 많다”며 “해상 안전사고 예방과 피서지 성범죄, 익수사고 예방 순찰을 강화해 우리 군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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