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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카셰어링 활성화 2기 사업 ‘성과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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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카셰어링 활성화 2기 사업 ‘성과 좋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07.28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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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그린카 등 2개사와 업무협약…2시 상반기 목표 초과
6개월만에 이용객 19만6150명…1기 전체 실적 78% 달성


 인천시는 27일 지난 2월 ㈜쏘카와 ㈜그린카 등 2개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인천시 승용차 공동이용(카셰어링) 활성화’ 2기 사업이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카셰어링 1기 사업(2013년 11월 1~2016월 12월 31일)을 추진했던 3년 2개월 동안 총 25만 2336명이 이용했으나 2기 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6개월 만에 19만 6150명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1기 사업대비 7분의 1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기 사업 전체실적의 78%를 달성한 것이다.


 최강환 시 교통국장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25만 명이 추가로 이용하고 누적 이용자수는 7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2기 사업자로 ㈜쏘카가 새롭게 합류함에 따라 이용기반도 확대됐다. 카셰어링 주차장은 198개소에서 345개소로 운행댓수는 466대에서 819대로 늘었다.


 시는 하반기부터 카셰어링 사업자에게도 전기차 보조금이 지원됨에 따라 연내에 전기차도 배치, 운영하기로 했다. 하반기 도입규모는 주차장내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설치 가능여부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학 교통정책과장은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로 회원수, 이용자수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요구에 대한 대처와 제도적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도 필요하다”며 “협약사업자가 소비자 요구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명의도용 방지 및 운전면허 검증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 등을 빠른 시일 내에 반영, 개선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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