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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박미사랑 마을회관 주차장 물놀이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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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박미사랑 마을회관 주차장 물놀이장으로 변신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7.28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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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3동, 영유아 전용 물놀이장 31일 개장

▲시흥3동 영유아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도 이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서울 금천구 시흥3동 주민센터가 오는 31일부터 박미사랑 마을회관 주차장에 영유아 전용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무료로 운영하는 10세 이하의 영유아 전용 물놀이장이다. 박미사랑 마을회관은 주차장과 화장실을 물놀이장 이용객들을 위해 공유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운영시설로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영유아도 이용할 수 있는 ‘유아전용풀’과 0.5미터 깊이의 ‘어린이 전용 사각풀’이 있다. 또한, ‘물총놀이’, ‘미니낚시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그늘막 쉼터, 탈의실용 텐트, 음수대 등 편의시설들도 갖춰져 있다. 

물놀이장은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오전 11시~오후 1시와 오후 2시~4시로 나누어 운영한다. 매일 용수를 교체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안전을 위해 50분 운영, 10분 휴식시간을 가진다. 

주민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요원 10여명이 상시 배치돼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 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청소년선도위원회, 방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시흥3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박복술 시흥3동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물놀이장에 와서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해 갈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센터에서도 물놀이장 이용객들이 안심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특히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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