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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추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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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추진 총력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08.0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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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환 정선군수, 제천서 열린 건설추진실무위원회 참석
미개통구간 조기착공·12개시군 추진협 추진활동 등 협의

▲충북 제천시는 31일 대회의실에서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열었다.

 경기도 평택에서 강원도 삼척간 동서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추진실무위원회가 충북 제천시청에서 개최됐다.
 제천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정환 정선군수와 전제일 정선군추진협의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주요 현안 및 미개통구간의 조기착공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설명회는 △동서고속도로 개요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의 필요성 △12개 시군으로 구성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추진 활동 △제천시민추진위원회 추진 활동 △시민과의 대화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완전개통을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면담계획, 시·군 릴레이(시민설명회)행사 동참, 행정협의회 법령절차 이행 등에 관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군 릴레이행사는 시민동참 및 정책이슈화를 위해 이날 제천시를 시작으로 동서고속도로 시민설명회를 갖고 관련 단체 등에게 추진협의회 동참을 유도하고 사업의 조기 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군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시민 설명회는 지난 2월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에서 시민 동참과 정책 이슈화를 위해 협의회원 도시별로 릴레이 개최를 결정한 것으로, 회장 도시인 제천시가 처음 진행하는 행사다.


 하지만 평택에서 시작한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구간 30.8km은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반영됐으나 영월~삼척구간 92.4km은 미 계획 구간으로 남아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선군은 동서고속도로 전 노선이 완공되면 이동시간 단축과 국토중심의 동서를 잇는 물류교통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강원남부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활성화 가능, 전국 간선도로망의 미흡한 동서축의 보강으로 국가 균형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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