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오페라 등 다채로운 교육 진행
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오는 7일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행복학습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원하는 평생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생활 속 학습 공간 마련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테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정선읍과 고한읍, 사북읍, 여량면 등 4개 읍·면 행복학습센터에서 14개 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7일부터 12월까지 195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선읍행복학습센터(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정선교육도서관)에서 정리수납 전문가(2급)양성과정, 엄마와 함께하는 발레교실, 해설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나만의 쥬얼리(금속공예), DIY생활소품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고한읍행복학습센터(흑빛지역복지관)에서는 맞춤형 어르신 건강교실, 사계절 한방차교실, 야생화 자수교실 운영, ▲사북읍행복학습센터(사북공공도서관·생각이 자라는 작은도서관)에서는 정리수납 전문가(1급·2급)양성과정, 인문학 강좌, 토탈공예 프로그램을 운영, ▲여량면행복학습센터(아우라지 작은도서관)에서는 천연용품 만들기, 난초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참여 지역주민들이 배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의 행복이 함께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