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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형 3대 민원시책 ‘대민행정 혁신모델’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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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형 3대 민원시책 ‘대민행정 혁신모델’로 각광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7.08.03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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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119제·민원관찰제·민원상담관제 시민에 호응
올 처리실적 1.7배↑·연말 1000건 가량 처리 기대

 충남 태안군이 추진 중인 ‘행정119제’와 ‘민원관찰제’, ‘민원상담관제’ 등 3대 민원시책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대민행정의 혁신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결을 위해 민선 6기 들어 행정119제 등 3대 민원시책을 추진, 도입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행정119제 1048건 ▲민원관찰제 1769건 ▲민원상담관제 5859건 등 총 8676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행정지원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2016년 2월 도입된 ‘행정119’는 군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간편하게 전화로 신고하면 신고당일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출동해 즉시 현장조치 또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로, 그동안 소관부서가 불명확해 미뤄지던 사안들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돼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홍보 및 선제적 대응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올해 접수 및 처리실적이 1.7배 증가해 월 평균 95건(하루 4.7건)을 처리, 올해 연말까지 약 1000건 가량이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마철 주택 지붕으로 쓰러진 소나무를 신속히 처리하고 동절기 보일러가 파손된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긴급 정비를 실시하는 등 많은 미담사례를 낳으며 주민 불편 해소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민원관찰제’는 전 직원이 출·퇴근길이나 출장 시 현장을 구석구석 관찰하고 군민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이 발견되면 해당부서에 즉시 신고함으로써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는 제도로 2015년 2월 처음 도입됐다.


 이밖에 ‘민원상담관제’는 획기적인 민원 혁신을 위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 전략으로 도입한 군 역점시책으로서, 민원처리 경험이 많은 6급 일반경력직 공무원 2명을 군수 직속으로 배치해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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