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주민행복센터는 오는 17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썸머드림 농구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농구교실은 방학기간 동안 체육활동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지구력, 순발력, 민첩성을 기를 수 있는 농구 프로그램을 지원해 아이들의 기초체력을 다지고 긍정적인 에너지 발산으로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썸머드림 농구교실’은 17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드리블패스백보드 탭 등 다양한 농구기술과 기본규칙 습득을 목표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농구는 5명이 한 팀으로 움직이는 운동으로 친구들끼리 유대감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역할에 대한 책임감으로 바람직한 사회태도를 기르는데 도움을 준다”며 “농구 기술뿐만 아니라 스트레칭 등의 기초체력 운동도 병행해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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