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LF스퀘어 광양점 ‘지역상인과 상생’ 가시적 성과
상태바
LF스퀘어 광양점 ‘지역상인과 상생’ 가시적 성과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7.08.04 0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 LF스퀘어 광양점 개점 6개월…지역협력사업 22건중 16건 진행중
직원 1231명중 701명에 지역민 일자리 제공·지역의류상인 입점지원 등 착착

▲입점 과정에서 지역 소상인들의 강한 반발을 사는 등 우여곡절 끝에 개점한 재벌기업 창고형 할인매장인 ‘LF스퀘어 광양점’이 개점 6개월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입점 과정에서 지역 소상인들의 강한 반발을 사는 등 우여곡절 끝에 개점한 재벌기업 창고형 할인매장인 ‘LF스퀘어 광양점’이 개점 6개월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2월 6일 개점한 LF스퀘어 광양점의 지역협력사업 5개 분야 22건 가운데 16건을 착실하게 진행해 지역과 상생 발전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역 협력사업 가운데 대규모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상인 상생협력, 지역미래 가치창출, 지역사회공헌 분야는 가시적 효과를 내고 있다고 시 측은 설명했다.

▲골프장 조성·호텔 건설, 일자리 창출효과
 지역민의 주요 관심사인 골프장과 호텔 등 관광단지 조성은 올 연말까지 제안서를 기반으로 사업성을 검토하고, 시와 LF가 주축이 되는 ‘전담팀’을 꾸려 내년부터 타당성조사와 인허가 등 사업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아직 준비중인 ‘현지 법인화’와 ‘예구근린공원조성사업’은 2019년에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키로 했다.
 ‘청년 취약계층 창업지원’을 위해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하는 프리마켓에 지역민 51개 팀이 참여한 결과 전체 직원 1231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701명에 일자리를 제공했다.


 관심 사항인 푸드트럭은 관련 사업자들의 반발로 프리마켓 확대 등 대체사업을 찾고 있다고 시 측은 설명했다.
 시민을 위한 창업기회 확충사업을 벌여 117명의 지역민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교육프로그램 사업도 추진키로했다.

▲지역 의류상인 우선 입점지원 등 상생 협력효과
 LF스퀘어 광양점의 주력 업종인 의류가게의 경우 전체 86곳 가운데 47곳에 지역 상인이 입점했으며, 나머지에 대해서는 개별 상담을 통해 구제책을 찾고 있다.
 시와 업체는 오는 11월 지역점주 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 미입점 상인들과의 소통에 주력키로했다.


 LF 측이 지난 4월 백운산 고로쇠약수 판매 공간으로 300여 평을 제공하고 30곳의 지역 식당과 숙박업소에 대해 내달부터 이용객에게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키로했다.
 이와함께 지역 중소상인들을 위한 전남신용보증기금을 활용해 27명에게 7억여 원의 대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역 대표 먹거리 육성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LF스퀘어 광양점은 오는 10월쯤 ‘지역먹거리 축제’를 열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참가자를 모집키로했다.
 광양 보건대, 한려대와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키 위한 채용박람회도 개최키로 했다.
 취업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과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잡월드 체험프로그램’을 내년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측과 직원 휴게시설을 운영 하는 방안과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재단에 기부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직원 가운데 관외 거주자 160명 중 20여 명을 시에 전입토록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LF스퀘어 광양점 측은 자체 봉사단을 꾸려 지난 6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초청해 ‘씽씽라이더 체험’과 복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다림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장애아동을 초청해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시네마데이’도 준비하는 등 봉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버스킹공연과 지역 특산물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대폭 늘리기로했다.
 안형주 LF스퀘어 광양지점장은 “지역 소외계층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