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현판식…복지팀 신설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이 복지허브화 중심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선읍은 최근 행정복지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전정환 군수를 비롯, 정선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복지 이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센터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읍·면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복지팀도 신설해 운영하는 행정 서비스는 복지허브화 역할을 담당한다.
정선읍 행정복지센터는 실제 필요로 하는 복합적인 복지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한 뒤 민간기관과 협업해 개인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전정환 군수는 “행정복지센터가 복지정선 허브화의 중심이 되고 주민의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실질적으로 주민을 위한 행복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읍·면 복지 허브화를 위한 정선읍 행정복지센터의 출범은 주민에게 다가가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반면 새로운 행정제도의 변화에 따른 걱정도 수반돼 있어 지역주민과의 신뢰와 협력적 관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서는 정선읍 35개리 이장이 참여하는 ‘이웃사촌 복지사’ 발대식과 임명장 전달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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