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숲가꾸기패트롤’이 산림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관리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거지 및 농경지 주변 지장목, 산림피해목을 제거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산림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는 주택 주변 도복이 우려되거나 농사에 지장을 주는 지장목 316본을 제거했으며, 장마철 집중호우 시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인을 제거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김만제 관리소장은 “숲가꾸기 패트롤을 통해 산림과 관련한 주민 불편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과 소통해 보다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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