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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세대통합 전적지 순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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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세대통합 전적지 순례 실시
  • 홍상수 기자
  • 승인 2017.08.08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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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지난 7월 27일 포천과 철원 일대의 안보 전적지를 방문하는 ‘세대통합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이날 순례에는 기념일인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해 학도포병동지회 소속 참전유공자 30명과 나라사랑봉사회 학생 70명 등 총 100명이 참가했다.
 
특히 6·25전쟁과 UN군 참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우리나라의 전후 3세대에게 남북분단의 현실을 인식시키고,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UN참전용사들의 희생·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순례의 취지이다.

나라사랑봉사회 학생들은 정부기념식 전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방한한 UN참전용사에게 UN국기와 감사메시지보드를 통해 환영 세레모니를 펼치기도 했다.
 
정부기념식 종료 후 순례단은 태국참전기념비(경기 포천), 제2땅굴, 평화전망대, 백마고지 등 철원 안보현장을 견학했다.(11:00~20:00)
 
나라사랑봉사회의 한 학생은 ‘6·25전쟁에 학생 신분으로 참전한 학도병 분들과 함께 한 전적지 순례를 통해 전쟁 당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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