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군수 이동진)이 내년도 친환경 농업방향 안내와 농업인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친환경 농산물 인증 목표 달성과 친환경 농업방향 안내, 농업인의 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8~9일까지 농업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소득 5000억 원 달성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친환경 유기농 확산을 위해 전환기 인증면적 585ha에 대해 유기농으로 인증을 상향 유도하고 벼 중심의 인증 품목에서 울금, 구기자, 쑥, 유자 등 특산물 품목의 인증 취득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급식용 유기농 쌀 공급, 벼 포트 육묘상자 확대보급, 유기농 시범단지 육성 등 내년 친환경농업 방향을 홍보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농정에 반영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도 교육에 적극 참여해 인증신청 요령과 농업인 준수 사항을 함께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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