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재난 관련 국제회의가 경기도에서 개최된다. 경기MICE뷰로가 후원하고 (사)한국재난정보학회가 주관하는 ‘제1회 국제 재난경감 컨퍼런스’가 내달 8일~9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수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재난관리 기술 공유를 통한 재난피해 경감방안’이라는 주제로 10여개 국가에서 50여 명의 해외 전문가를 초청,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재난 감소화 사례 및 구축방안, 재난피해 감소화 방안, 기후변화와 재난이라는 3개의 주제를 가지고 세계 재난 전문가 13명이 주제발표를 하고, 건설, 환경, 소방, 경찰, 에너지, 해양, 산업안전, 의료 등 세부 분야별로 총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계획이다. 또 경기도 재난본부 및 방재센터를 방문하는 산업시찰과 수원화성을 둘러보는 경기 투어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경기도의 방재산업과 문화적인 측면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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