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설립하는 ‘산업단지캠퍼스’에 대해 교육부로부터 정식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대학교의 네 번째 캠퍼스가 공식적으로 설립되는 것이다.
경상대학교 기획처(처장 박종근)에 따르면 이번에 교육부로부터 정식 설립인가를 받은 캠퍼스의 명칭은 ‘경상대학교 창원산학캠퍼스’이고, 위치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40-11, 40-12번지(창원국가산업단지 내)이다. 교지(校地)는 5285.3㎡이고 교사(校舍)는 4173.1㎡이다.
창원산학캠퍼스 설립은 경남창원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2014.12~2019.6)의 일환으로 산학융합형 대학을 운영하여 산업체 맞춤형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창원산학캠퍼스에서는 편제완성 연도까지 기계융합공학과 학부생 120명 및 대학원생 40명과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41명이 재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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