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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포천시, 구리-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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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포천시, 구리-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 의기투합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7.08.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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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과 포천시 구리-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선 사업이 조기 실현되도록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난 11일(금)오후2시 포천시청을 방문해 김종천 시장과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등 양 지자체의 공동 현안에 대해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6월 개통한 구리 포천구간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 추진을 비롯해 ②군 관련시설 주변 지역 피해조사에 대한 합동 대응, ③전철 7호선 연장, ④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⑤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사업 ⑥한탄강 푸르른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실무TF팀 등 지자체간의 공동참여 개발에 관한 현안도 논의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포천과 철원, 이웃 지자체간 자주 만나 지역의 공동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서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만남이 실질적인 사업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 나가자”는 확고한 의지를 전달했다.  

한편, 김종천 포천시장도 “철도와 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 등 핵심 현안을 시작으로 다각적인 분야에서 양 지자체간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며 “실무진 차원에서의 업무협약(MOU)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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