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9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베이비부머세대의 안정적인 노후준비와 지속적인 사회 참여 기회 및 일자리제공을 위한 ‘2017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기존에 직업학교에서 실시하던 국비직업교육과 달리 대학이 주관이 되어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하여 그 의미가 크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각 분야 기능사 취득은 물론 100여 시간의 실습수업을 통해 독립적인 현장시공능력을 키우고,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협동조합 설립교육과 컨설팅 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경민대학교의 경우 경기북부에 위치해 인구가 밀집된 남부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기술교육 기관(학원)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어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집분야는 ▲ 도배기능사반 ▲ 타일기능사반 ▲ 목공기능사반 ▲ 전기기능사반 ▲ 도장방수기능사반 5개 과정 각 15명씩 선발하여 총 75명을 교육하게 된다. 건축·가구·인테리어 특화대학인 경민대학교가 주관하는 경기북부 생활기술학교는 대학 내 실습실이 잘 구축되어 있어 전 과정을 대학에서 다 진행할 수 있는 게 큰 특징이다.
생활기술학교 수업은 9월 1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은퇴소양교육20시간, 건설근로자 안전교육4시간, 협동조합 설립교육 6시간을 75명 전원이 공통으로 교육하고, 이후 5개 과정별로 나뉘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8시간씩 이론과 실기 집중교육을 실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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