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17억 투입…첨단국방기업·국방컨벤션센터 등 유치
대전시가 16일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성장거점 추진 중인 안산 첨단국방융합단지 조성사업은 1347㎡ 부지에 7417억원을 들여 첨단국방기업 및 국방컨벤션센터 등을 유치·국방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초대형 현안사업으로, 국토부 전국 공모에서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 핵심전략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대전시는 국토부가 전국 지자체에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 최종 보고회를 거쳐 안산 첨단국방융합산단을 포함한 5개 사업을 최종 선정돼, 안산 첨단국방융합단지의 투자선도지구 선정으로 사업추진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기업유치 효과가 극대화되는 계기가 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 첨단국방융합단지 조성사업은 건폐율, 용적율 완화 등 73종의 규제특례와 부담금감면,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보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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