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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강원도 대표 공익기업으로 도내 스포츠 인재육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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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강원도 대표 공익기업으로 도내 스포츠 인재육성에 앞장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08.17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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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대표 함승희)는 17일 강원랜드컨벤션호텔에서 함승희 대표이사와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17 강원랜드 스포츠 인재육성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날 전달식에서 도내 초·중·고 100개교와 강원랜드 인근 소재 5개교의 운동부, 폐광지역 동계 스포츠 유망주 8명에게 총 13억 8400여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6월 강원도내 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받아 지원필요성, 지속성, 성장가능성 등을 심사해 100개교(초42, 중31, 고27)를 선정하고 이날 총 11억 8400여만원을 지원했다.

 

전달된 기금은 공모에 선정된 학교 운동선수 육성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과 운동부 시설 보강 등에 쓰인다. 지원금은 초등학교 700만원, 중학교 1200만원, 고등학교 2000만원 내에서 각 학교별로 전달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이와 함께 인근 소재 스키골프 운동부를 운영하는 5개교에 총 1억 5천만원을,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폐광지역 학교 운동부 선수 가운데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등 동계스포츠 관련 종목 국가대표 상비군 청소년 대표 등 유망주 8명에게 총 6천만원을 각각 후원했다.

 

함승희 대표는 전달식에서 “강원랜드가 사회공헌사업에 지원하는 기부금은 지역의 피폐, 도박중독 초래 등 사행사업으로 인한 많은 부작용을 감수하면서 조성한 피 같은 돈이다”며,“강원랜드를 향한 부정적인 시선들이 존재하지만 강원랜드는 각종 사회공헌 활동과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정책을 통해 공익에 이바지 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많은 국민들이 인식해야 비로소 이런 사행사업이 미래 관광레저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원랜드는 강원도 대표기업으로 강원 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해 함 대표 취임이후 2015년도부터 리조트 인근지역에서 강원도로 수혜범위를 넓혀 스포츠 인재육성 공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도에는 도내 94개교 운동부에 7억 4000여만원, 2016년에는 101개교에 11억 40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3년 동안 총 37억원이 넘는 금액을 강원도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스포츠 인재육성 사업과 함께 폐광지역 학교 공모사업, 하이원 선상학교 및 원정대 운영, 학교사회복지사 파견사업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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