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은 주로 아이디어와 초기단계 기술만을 가지고 시작해 사업화 과정에서 사업화 경험과 네트워크, 자본부   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실패과정으로 들어서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창업자의 부족한 네트워크, 자본 등을 보완해 주는 액셀러레이터가 미국의 창업생태계에서 등장, 창업 성공률    을 높이고 빠른 성장을 이끌 일원으로 주목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중심의 창업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인식, 선배벤처, 엔젤투자자 등 민간역량을 활용하는 정책을 시작하게 됐다.

우선 TIPS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한 기술창업자 육성 정책을 시작했으며 보다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터 발굴하고, 활용과 정책적 지원을 위해 창업지원법에 액셀러레이터 재도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한편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37개 액셀러레이터가 등록하고 창업지원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한국형 액셀러레이터 제도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 첫 액셀러이터 등록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해 총 37개 액셀러레이터가 등록, 창업지원 활동을 수행중이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