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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최고품질 ‘탑프루트 포도’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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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최고품질 ‘탑프루트 포도’ 본격 출하
  • 영천/ 임승태기자
  • 승인 2017.08.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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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천시는 최근 영천농협 오미동 집하장에서 탑프루트 포도 출하를 시작했다.
 ‘탑프루트(Top Fruit)’는 농촌진흥청이 과실의 크기, 당도, 착색도, 안전성 등 기준을 통과한 최고품질 과실에 품질인증을 하는 것으로, 영천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농촌진흥청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했고, 사업종료 후에는 2015년부터는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다 올해부터는 예산지원 없이 그동안 축적된 기술의 실천과 농가의 단합으로 탑프루트를 출하하게 됐다.
 올해 탑프루트 포도는 계약에 의해 납품하는 것으로, 대구 달성 하나로마트에 영천의 평균 거봉 시세보다 40%이상 높은 가격으로 납품해 역시 영천 최고의 포도는 탑프루트라는 인정을 받고 있다.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출하는 시범사업 후 예산지원이 전혀 없었음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귀감이 돼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이렇게 농가에게 도움이 되는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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