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21일 차이나타운 보행환경개선사업(차도, 인도, 야간경관정비)추진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차이나타운 보행환경개선사업에는 총 사업비 15억원(국비 7억원, 시비 7억원, 구비 1억원)을 들여 지난 3월 첫 공사를 시작해 7월말 공사를 완료했다.
차이나타운을 방문한 박 모씨(50. 서울 대치동)는 “그동안 차이나타운 거리가 주말이면 불법주차, 거리노상 행위 등으로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정비사업으로 차이나타운이 친화적 거리로 변해 유명 관광지의 모양을 갖춘 것 같다”고 반겼다.
김홍섭 구청장은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구간 보행환경개선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차이나타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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