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22일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특수공시 사업으로 에듀힐링센터 운영, 학교운동장조성 사업,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화장실 개선사업, 냉난방개선사업을 선정·공시했다.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16회계연도 결산기준 교육재정은 공통공시로 세입·세출운용상황 등 73개 항목과 지역적 특징을 감안한 특수 재정운용상황·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특수공시로 나누어 공시된다.

지방교육재정공시는 교육청의 재정운용상황과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주민에게 알려 재정상황에 대한 접근성 및 활용성을 높이고,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대전교육청의 2016회계연도 세입 결산액은 1조 8461억 원으로 전년대비 691억 원 증가했고, 세출 결산액은 1조7262억 원으로 전년대비 674억 원 증가했다.

또한 순세계잉여금을 포함한 통합재정수지는 지방자치단체 세입 재원의 증가 등으로 478억 원 흑자로 전환되어 건전한 재정운용을 하고, 세출 불용액도 예산 현액대비 전년도 3.85%에서 2.24%로 감소돼 적기에 교육재정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