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방지 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7월 동구 관내 8개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타당성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송현·만석·송림·서흥초 4개 학교에 총 7대를 설치하기로 확정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는 현재 설계용역을 실시 중에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송현초 정문 앞에 1개, 만석초 정문에 2대를 우선 설치하고 송림·서흥초에는 추경 등의 예산확보를 거쳐 설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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