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김광수(노원5) 서울시의원, 서울시 최초 전철구조물 상부 공원 조성
상태바
김광수(노원5) 서울시의원, 서울시 최초 전철구조물 상부 공원 조성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8.23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회에서 도심 속 녹지공간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의원(노원5, 국민의당)이 22일 ‘당고개 하늘공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환경 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은 김 의원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전철 구조물(터널 박스) 상부의 유휴공간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시비 1억7000만원을 확보하고 492㎡ 공간에 서울시 최초의 전철구조물 상부 공원을 조성했다.  

김 의원은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았고 서울교통공사(당시 서울메트로)와는 사용권을 두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곳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다. 잘 사용해서 우리 지역이 한층 품격 있는 마을로 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철구조물 상부는 동네 중앙에 위치해 소음을 비롯한 많은 난제가 있었지만 공원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이곳 주변은 생활 쓰레기를 수시로 무단투기하고 악취로 주변 환경에 어려움을 주었던 곳이다.  

김 의원은 주변 환경을 바꿀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이곳에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고 2016년 서울시 예산을 편성해 구조안전진단을 했으며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한 바 있다. 

공원에는 주민들이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설치했고 쉬어갈 수 있도록 등의자를 놓았다. 목재테크와 메쉬휀스를 설치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