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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시간 쓰레기 없는’ 양양군 만들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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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시간 쓰레기 없는’ 양양군 만들기 캠페인 전개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7.08.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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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로 도시미관 저해와 악취 발생 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낮 시간 쓰레기 없는 양양군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통해 낮 시간 쓰레기를 제로화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종량제 90% 달성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생활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몰 후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야 하며, 주말에는 쓰레기 수거인력이 축소 운영됨에 따라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가급적 쓰레기 배출을 자제한다.
 또 재활용품은 병, 캔, 플라스틱, 고철 등 품목별로 분리배출하고, 대형 폐기물은 파손하지 말고 읍·면사무소에서 스티커를 구입·부착해 배출해야 한다.
 군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읍면사무소 직원과 이·반장을 ‘청결지킴이’로 지정에 주기적으로 합동 계도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현수막 17개와 전단지 2000부를 제작·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를 집중 홍보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과 시내 도로변, 상가, 마을안길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환경문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없으면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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