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철도 폐선부지에 ‘친환경 자전거도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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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철도 폐선부지에 ‘친환경 자전거도로’ 만들었어요”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8.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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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남문산역~반성역 13.2km 임시개통
읍면지역 주민 ‘시내 중심지’까지 나들이 가능

진주시, 친환경 자전거도로

경남 진주시는 철도 폐선부지 (구)남문산역에서 반성역까지 13.2km(폭 5.5m)의 자전거도로를 최근 임시개통해 현재 시민들이 이용 중에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자전거도로는 약 30억 원의 사업비로 2016년 5월 착공한 후 쉼터 2곳과 보행로 조성, 시민의 안전과 편리성을 충분히 고려해 임시 개통했다.

시는 경전선 철도 폐선부지 총44km((구)유수역~이반성면 평촌리)중에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으로 (구)진주역~경상대 구간, 진주역~(구)남문산역 구간, 반성역~(구)수목원역 구간은 이미 완료했고, 미개설 구간인 (구)유수역~희망교 구간(6km)은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에 개설할 계획이다.

(구)내동역에서 (구)수목원역까지 일부 동지역 구간을 제외한 약 24km 자전거도로 개설이 완료돼 그 동안 철도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문산읍, 내동면, 진성면, 일반성면 등 읍면지역 주민들도 친환경 자전거도로로 시내 중심지까지 나들이가 가능해져 일상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구)수목원역~이반성면 평촌리 7.3km 구간, (구)진주역~(구)유수역(9.5km), 신진주역세권 구간(1.9km)이 완성되면 진주시 경전선 폐선부지 전 구간 44km 자전거도로가 완료된다.

이창희 시장은 “철도 폐선부지 자전거도로 임시개통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들은 생활 속 자전거 타기 운동으로 몸과 마음이 웰빙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새 자전거도로를 개통하고 농촌지역에서 시내도심까지 생활형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읍면 지역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자전거동호회, 학생 등 900여명이 임시개통 구간 13.2km를 달리는 시민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11월중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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