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23일 ‘제40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서해5도서를 포함한 옹진군 전역에서는 오후 2시에 민방공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고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되며 적 포격 및 화생방 대피훈련이 각 면별로 실시돼 주민들이 대피소로 실제 대피하는 소산훈련을 했다.
또한 지난 21일 백령도에서는 차량과 여객선을 이용한 주민들의 실제 이동훈련을 실시해 대피소 주민대피와 주민 이동에 따른 구호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해 비상 대비 능력을 높였다.
실제로 UFL 훈련기간 중 적의 공습을 가정하여 경계경보 발령과 동시에 마을방송 및 유무선 연락망을 통한 주민 대피훈련과 인천으로 출도하는 주민 이동 훈련이 서해접경지역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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