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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스쿨존 LED 교통표지판 설치 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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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스쿨존 LED 교통표지판 설치 전면 확대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8.25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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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효과로 야간·우천 시에도 식별가능, 안전사고 사전 차단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야간과 우천 시에도 식별이 가능한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판’ 설치를 어린이보호구역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LED표지판은 자체조명을 이용하기 때문에 주변이 어둡거나 안개 ․우천 시에도 표지판이 잘 보여 어린이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특히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에 들어선 것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 할 수 있는 만큼 학부모들 뿐 아니라 차량 운행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태양광을 이용한 장치로 별도의 전기 사용이 필요 없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유지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015년 본격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에 태양광 LED 표지판을 도입, 학교별 통학로 위험요소 분석을 통해 설치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올해는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학교를 제외한 관내 모든 초등학교(28개교)에 LED 표지판 설치를 목표로 교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4개교 총 41개소에 설치를 완료 한 바 있으며, 올해는 17개소를 추가 교체 할 계획이다. 대상학교(개소 수)는 가동초(1), 가원초(1), 가주초(1), 거여초(1), 거원초(2), 문덕초(2), 방산초(2), 송파초(1), 신가초(2), 중대초(2), 풍성초(2) 등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 주민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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