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관내 기업인들의 기(氣)를 살리기 위해 ‘현장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광양경제청은 최근 권 청장이 (주)다온테크(대표 박종배)를 찾아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찾은 ㈜다온테크는 우수한 기술력과 폭넓은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코, 한화케미칼, LG화학, 현대제철, 금호폴리켐, 두산중공업, 오리온 등 국내 굴지기업에 ‘원료 하역장치’, ‘집진기’, ‘냉연 수처리 탱크’ 등의 철 구조물을 제작, 납품하고 있다.
권 청장은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다온테크만의 기술력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제품을 제작해 납품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인상 깊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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