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역상생 쇼핑테마파크 표본’ 스타필드 고양 개장
상태바
‘지역상생 쇼핑테마파크 표본’ 스타필드 고양 개장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17.08.28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 인력 2200명 이상 고양시민 채용
현지법인 설립…연 34억 원 세수 확보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이 최근 덕양구에 정식 개장했다.
 고양시(시장 최성)와 ‘스타필드 고양’은 지난해 12월 고양시민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실제로 개장에 앞서 3200여 명의 신규 인력 중 70%인 2200여명 이상을 고양시민으로 채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탰다.


 또 현지법인 설립으로 지방소득세는 물론 재산세, 주변 지가 상승으로 인한 세입 등 연 34억 원 이상의 시 세수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인구수 44만여 명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볼거리, 놀거리가 부족했던 덕양구는 스타필드 및 주변지역 개발로 본격적인 발전에 시동을 걸게 될 것으로 보이며, 대곡역세권 개발 및 강매 친환경 자동차 복합단지 조성 추진과 함께 고양시의 균형발전에 큰 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픈식에서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함께 성장을 꿈꾸고 이루어나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스타필드 고양’ 오픈 전부터 전통시장, 협동조합, 가구단지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의를 적극 주선, 지역 상권과의 갈등을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등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다.


 축구장 50개 면적의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은 신세계그룹이 스타필드 하남 등 기존 쇼핑몰의 구성과 운영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완벽히 보완해서 탄생시킨 곳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 위상에 걸맞은 전국 최고의 명품 쇼핑몰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