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귀중한 생명을 구한 심정지 환자 소생 소방대원 10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소방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구조대 소방장 김창수 외 9명의 대원들은 2017년 5월 20일 15시 경, 가정집에서 작업을 하다 220v 전자기구에 감전되어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신속한 출동으로 적절한 초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켜 그 공을 인정받았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거리”라며 “골든타임 내 현장도착과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대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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