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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투자기업이 만족할 때까지 애프터서비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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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투자기업이 만족할 때까지 애프터서비스 ‘계속’
  • 포항/박희경기자
  • 승인 2017.08.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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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29일, 지난 6월 포항에 투자를 결정하고 영일만1산업단지에 공장착공을 시작한 (주)에코프로 본사가 있는 청주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 투자과정에서 지원해야 할 점과 추가 투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지난 6월 26일 리튬 2차전지에 필요한 양극소재를 생산하는 (주)에코프로는 중국GEM주식유한회사(格林美股有限公司)와 합작한 외국인투자법인인 (주)에코프로지이엠의 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에 공장 신축공사를 위한 착공식을 가진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 22일에는 당초 부산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었던 기계설비들을 포항 영일만항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들여오는 등 5년간 총 1천700억원을 투자해 5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하며 포항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투자유치를 했다고 해서 그것으로 업무가 끝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때부터 업무가 시작되는 것”이라면서 “포항을 믿고, 포항에서 더욱 왕성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의 생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매 순간 정확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지원할 수 있는 종합적인 투자유치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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