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 완료 ‘눈앞’
상태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 완료 ‘눈앞’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08.30 0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경제청, 내년 7월 공사 마무리
대형 전시장·다목적 광장 등 설치
다양한 ‘옥외 조형물 전시회’ 기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첨단 전시·회의시설인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이 내년 하반기 끝난다.
 2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15년 말 착공한 송도컨벤시아 2단계 공사를 내년 7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2단계는 현재 가동률이 포화상태인 송도컨벤시아 1단계 시설(연면적 5만 2000㎡)의 서편에 1단계와 같은 외관으로 연면적 6만 4000㎡ 규모의 첨단 컨벤션센터를 추가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송도컨벤시아 1단계 시설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900부스 이상 설치 가능한 대형 전시장(1만6000㎡)을 갖추게 된다. 3300㎡에 달하는 다목적 광장이 설치돼 시민 참여 야외음악회와 다양한 옥외 조형물 전시회를 열 수 있다.


 특히 송도컨벤시아 앞에는 서울행정법원에 설치된 조형물과 비슷한 모습의 연작(한 가지 주제를 갖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비슷한 외형으로 표현되는 작품)인 ‘두두’(박창식 작가 작품)가 상징물로 설치된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송도컨벤시아 확장이 마무리되면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이 있는 인천이 회의, 컨벤션, 전시 등 MICE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