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노원구 교양대학, 이봉주 마라토너의‘인생완주법’강연
상태바
노원구 교양대학, 이봉주 마라토너의‘인생완주법’강연
  • 홍상수기자
  • 승인 2017.08.30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리한 조건 극복하고 세계적인 마라토너로 성공한 경험 공유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31일 오후 7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노원교양대학에서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씨가 ‘인생완주법’에 대해 강연을 한다.

흔히들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말한다. 42.195km를 달리는 최장거리 경기에서 오르막길, 내리막길 등 역경과 고난이 닥쳐오고 35km 이후 자신의 한계에 부딪히는 데드포인트를 이겨내야 한다. 현실과 욕심 사이에서 자신의 페이스를 조절하고 긴 레이스를 함께 뛰는 동반자인 페이스메이커도 필요하다.
 
국민마라토너인 이봉주 씨는 어릴 적 경제적 여건은 부유하지 않았고 그의 발은 평발에다가 양발 크기가 다른 짝발이어서 마라토너로서 불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톤 마라톤대회 우승,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세계적인 마라토너로서 족적을 남겼다.
 
특히 이번 강연은 오후 7시부터 시작해 많은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 또는 퇴근 후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세계적인 마라토너인 이봉주 씨가 마라톤을 통해 얻은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인생을 완주하는 방법을 구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강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