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여름철 진드기류 등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숲가꾸기(풀베기) 사업장에서 국유림영림단원 8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풀베기는 여름철에 실시하는 작업으로 진드기·벌·뱀 등 독충류에 의한 피해 및 폭염과 직사광선에 의한 일사병과 열사병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치료약과 백신이 없어 야외작업 시 긴옷·토시착용 및 기피제 사용, 풀밭에 앉거나 드러눕지 않기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임을 교육하였다.
또한, 작업 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을 취하고, 야외활동 후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에 치료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김만제 소장은 “숲가꾸기 사업장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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