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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근 성남시의원,한신대 초빙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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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근 성남시의원,한신대 초빙교수 임용
  • 김순남기자
  • 승인 2017.09.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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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의회 지관근 의원(민주당·4선)이 1일자로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지 의원은 ‘자치와 분권 지역복지론’ 과목을 맡아 지방자치단체의 복지거버넌스 운영사례와 제도화 및 집행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강단에 서게 된다.
 한신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온 지 의원은 서울에서 하청노동자로 도시빈민의 삶을 살다 1987년 선배의 권유로 성남에 내려와 노점상을 하며 도시빈민운동에 투신했다.
 노점상조직이 와해되면서 1991년 성남빈민복지상담소를 열고 성남주민복지회로 이름을 바꿔 부설 명복의 전화사업 등을 펼쳐왔다.
 그는 성남시의원이 되면서 도시재개발, 학교복지, 의료복지, 군 복지까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전념하며 시정전반에 복지를 접목, 확장하는 역할을 16년째 하고 있다.
 19대 대통령선거 때는 제3기 문재인 민주정부 수립에 기여한 공로로 추미애 대표로부터 1급 포상을 받기도 했다.
 지관근 의원은 “지방정부의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존재이유와 역할 및 의회 등을 강의하겠다”면서 “학생들이 자치와 분권을 기초로 한 지역복지를 총괄적·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특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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