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 헬스바이크·스마트 팜 등 프로그램 ‘풍성’
 ▲전남 순천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ICT 신기술 시연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ICT 신기술 시연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을 준비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에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ICT 신기술 시연 및 체험 행사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인공지능로봇, 3D프린터 등 6개 분야 15개의 콘텐츠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360°Dome Theater(돔영화관), 봅슬레이, IOT 헬스바이크, 가상영상체험, 인공지능 기가지니, 스마트 팜, 샌드박스, 씨워크, TV쏙, 배틀킹 탑승 로봇 등 최신 ICT 기술을 행사기간에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VR ‘봅슬레이’와 로봇을 직접 타고 조정할 수 있는 ‘배틀킹 탑승 로봇’은 이번 행사에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을 만들어 배틀하는 로봇공학, 과학 상자를 조립하는 코딩수업, 3D프린터 체험은 1회 6~8명을 대상으로 하루 4~5회 운영되며, 현장 접수 후 체험이 가능하다.
더불어 16일과 17일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드론 장애물 최단 통과자를 선발하는 ‘순천시 드론대회’도 개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순천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모든 체험은 순천만국가정원에 입장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드론대회 참가비는 5000원으로 참가자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시는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사전에 단체로 신청한 중고등학생에게 입장료 50% 할인혜택을 주고, 관내 초등학생들은 기존과 같이 무료로 입장하면 된다.
임영모 시 홍보전산과장은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ICT 산업에 발맞춰 지역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 미래기술의 집약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순천시가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 개최되는 ‘2017 순천시 SNS 컨퍼런스’의 명사 초청강연과 토크쇼, SNS 콘테스트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홍보전산과(749-5718)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