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지역고용노동포럼이 31일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당진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실무위원을 비롯해 지역 노동조합의 조합원과 기업체 관계자, 학계,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발제연설과 지정토론을 청취했다.
지정토론에 앞서 진행된 발제연설에서는 세한대학교 송영학 교수는 ‘당진시 청년고용을 위한 청년 일자리 현황과 고용확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 니트족(취업의지 없이 노동시장 주변에 머무는 비경제활동인구)에 대한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발제자로 나선 충남고용네트워크 박상철 연구위원은 ‘당진시 청년일자리 사업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당진지역은 청년고용률이 증가하면 비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하는 반대적 패턴이 뚜렷한 만큼 비경제활동인구 상태에 있는 청년들을 노동시장으로 적극 유인할 필요성이 있고, 그 방안으로 제조업 지원형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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