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행복봉사공동체 강림면분과(분과장 전찬수)는 최근 관내 홀로 생활하는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간이화장실을 설치하고,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올해 82세에 장애를 가지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 지난 태풍으로 화장실 지붕이 날아가고, 벽이 무너져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행복봉사공동체 강림면분과는 횡성군자원봉사센터와 연합해 이번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
8개 단체 총 15명이 참여해 간이화장실을 설치하고, 그동안 쌓인 쓰레기와 먼지, 거미줄 등을 제거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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