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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농촌지역발전 가속도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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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농촌지역발전 가속도 붙는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09.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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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일반농산어촌개발 4개 선정
국비 52억 포함 75억 사업비 투입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농림축산식품부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국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내년부터 4년간 국비 52억 원을 포함해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발전의 가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됐다.


 국비 70%를 지원받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는 임계면이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에 임계면 용산2리 용꿈마을, 시군 창의사업에 정선읍 덕우리 히스토리텔링형 생태관광 거점조성사업 등으로 이곳에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개발사업 및 정비가 이뤄진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으로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 역할 수행에 무게를 두게 된다.


 임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임계건강공동홈, 백두대간 임계역사문화관, 임계 야외교류마당, 백두대간 능금뙈기쉼터, 능금가로길, 임계천 생태친수공간 등을 계획해 4년 이내에 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으로 생태환경분야에 신동2리, 부암1리, 문화복지분야에 성곡2리 등 3개 마을이 선정돼 내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각 마을별로 약 5억 원씩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특화된 마을단위 사업이 진행된다. 군은 내년 이후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도모해 나아갈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으로 임계면 용산2리 용꿈마을이 돈들 약수터 정비, 용꿈 마당 조성, 용꿈마을 경관 가꾸기로 내년부터 2년간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특화된 마을단위 사업이 진행된다.


 또 시군창의 사업에는 덕산기와 삼시세끼로 유명한 정선읍 덕우리 마을을 중심으로하는 히스토리텔링형 생태관광 거점 조성사업을 3년간 1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역량강화 사업은 마을단위 및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1년간 1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역량을 키워 나간다.


 이밖에 군은 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 주민역량강화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는 등 총 19개 마을에 대한 역량강화를 내실있게 추진해 2019년도 이후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도모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편 주민상향식 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 추진위원회 개최 등 농림부의 신청자격 조건을 이수해야만 신청이 가능한 사업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주민의 삶과 질을 한단계 향상시켜 역동적인 정선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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