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지난 1일 구청 강당에서 ‘에너지자립마을 활성화 및 미세먼지 저감’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 구성원과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관련 단체, 주민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에너지자립마을 활성화 방안과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서울시 정책방향’과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대한 정책방향’ 등에 대한 토론 발제에 이어, 에너지 절약과 미세먼지 저감 실행 방법과 협업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6명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최승국 태양과 바람 에너지 협동조합 상임이사가 맡았다. 토론에 앞서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시상식도 열렸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주민,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 입주자 대표 등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었다”며 “논의가 된 사항은 구정에도 반영해 구로구만의 특색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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