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호)는 5일 강원도 횡성군 태기산 일원에서 산림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행락철 산림계곡을 찾은 인파로 인한 오염이 예상되는 산과 계곡의 산림정화 활동과 함께 산림훼손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산림정화활동은 오염 행위 등이 발생한 곳을 청정한 산림으로 바꾸고, 계곡을 찾은 행락객들에게는 질 높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산림환경과 산촌주민이 오염으로 인해 피해 받지 않도록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예방활동을 강화해 푸르고 쾌적한 산림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소장은 “앞으로도 산림 오염 등 불법훼손 행위가 발생하는 곳은 산림사법경찰관 순찰활동을 강화해 불법 행위자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산림을 보호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는 데 국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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