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채관석)는 제251회 송파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일정으로 ‘송파문화원’을 방문했다.

행정보건위원회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송파문화원 운영현황, 향후 운영계획,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각종 교양 프로그램 운영이 문화원 운영의 주된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는 지적과 함께 “문화원 본연의 역할인 전통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7월에 발생한 문화원 회계담당 직원의 부적절한 회계처리 사항에 대해는 “회계처리시스템의 전산화와 철저한 관리 감독 강화 및 지속적인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해 다시는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행정보건위원회 위원들은 건립한지 30년 이상 돼 노후화 된 송파문화원 시설을 둘러보고,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의 적극적인 현장의정 활동을 펼쳤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