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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보건소(소장 심인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생명사랑지킴이로 양성된 김선례(59, 철원읍 화지리)씨가 2017년 강원도 자살예방의 날 행사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도자살예방센터 주최로 지난 9월5일 강원대병원 6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 씨는 생명사랑지킴이로 자살을 생각하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감적하고 경청하며,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또한, 철원 길병원도 이날 생명사랑(의료기관)상을 받게 됐으며, 철원 길병원은 의료기관이 전무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를 철원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자살 재시도율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아 의료기관 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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