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8일부터 판교 2밸리 창업존 내 기술전문서비스파크에 입주할 기술전문기업을 모집한다.
기술전문기업은 설계·해석, 시험·분석 등 기술 분야별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창업기업에게 R&D 단계별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사를 거쳐 지정된 기업이다.
기술전문서비스파크는 기술전문기업의 집적공간을 조성하여 기술전문기업의 사업역량 강화와 함께 창업기업의 R&D를 밀착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기술전문기업의 판교밸리 입주를 계기로 다양한 산업·기술 간 개방형 혁신을 통해 융합형 스타트업·신기술 창출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대상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전문기업으로 지정된 기업(107개)과 매출액·전담인력 기준을 충족하고 향후 기술전문기업을 신청 예정인 기업이다, 신청기업에 대해 10월중 기술 전문성, 창업기업 지원역량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심사해 우수 입주기관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11월말경 입주하게 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 기술전문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관리비를 인근 사무실 시세 대비 30% 저렴하게 책정해 입주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매칭데이, 성과 공유회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으로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해 3D 제작보육실, 시제품 제작터 등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를 연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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