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6일 제276회 임시회에서 ‘서울시 마을과 학교 협력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박호근 의원(강동4)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는 김혜련 의원(동작2), 이숙자 의원(서초2)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마을과 학교 협력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혁신교육지구 및 혁신학교의 제도개선과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교육방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교육모델의 효율적 개선 및 지원을 위해 15명의 위원이 선임됐으며 이번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박호근 위원장은 “교육 자치와 일반 자치가 이원화돼 마을과 학교 협업에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서울시ㆍ교육청ㆍ자치구ㆍ마을의 협력과 연계를 바탕으로 혁신 교육모델의 총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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