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신희근)는 지난 8일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73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처리 안건은 총 14건으로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서정택)에서는 ▲서울 동작구 부조리 신고 및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강한옥의원 대표발의) 등 8건을,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현상)는 ▲서울 동작구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순희 의원 대표발의) 등 6건을 심의ㆍ․의결했다.
특히, 동작구의회는 6일부터 이틀간 현안 관련 사업장을 현장 점검해 그 어느 때보다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재무위원회는 어린이집 및 창업지원센터 신축 진행상황을 점검했고 복지건설위원회는 화성시 노들하늘공원(동작구 추모의집,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 330-26)과 동작휴양소를 찾아 문제점 제기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신희근 의장은 의원 발의 안건과 관련해 “사전에 구의회와 집행부가 정확하게 내용을 검토하고 구민을 위한 민생조례안이 적기에 시행되도록 유념해 달라”며 폐회를 선언했다.
한편, 본회의 산회 후에는 최종상 동작경찰서장이 구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본회의장 석상에서 행정재무위원회 안건이었던 ▲서울 동작구 지역치안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의 심의․의결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동작구 치안 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