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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고교·대학입시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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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고교·대학입시 지원 본격화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09.11 0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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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입 학생 대상 수시면접 준비 특강·모의면접 프로그램 운영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도내 처음 개설한 여수행복교육지원센터(센터)가 지역 학생들의 2018년 고교·대학입시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대입 학생 등을 대상으로 ‘수시면접 준비 특강’과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오는 16일 여수문화홀에서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는 면접준비’를 주제로 특별강좌를 열 계획이다.
 이날 김용택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를 초청해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면접의 종류와 과정, 입학 사정관을 사로잡는 면접 준비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강대상은 대입 수험생을 비롯해 고등학생, 학부모 등 400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수강할 수 있다.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망하는 대학 계열별로 1명당 2회씩 진행키로했다. 일정은 다음 달 21일과 22일, 28일이다.


 대상은 지역 고등학교 3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을 센터(061-659-5215)로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 이메일(mimir98@korea.kr)을 통해서도 제출 가능하다.


 시는 앞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대입 예상 학생 431명을 대상으로 진학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등을 지도했다.
 이와함께 다음달에는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도 진행키로했다.
 센터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호응하고 있다”며 “효율적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여수행복교육지원센터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추진한 ‘명문 사립외고’ 설립이 무산되면서 시가 26억원을 들여 지난 3월 초 도내 처음 개설했다.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 활성화와 지역 교육 변화에 따른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진로 교육법’과 ‘2015 교육과정 개정’ 등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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