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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우 평택시의원 "집행부, 대학병원 유치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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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우 평택시의원 "집행부, 대학병원 유치 나서라"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17.09.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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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3회 임시회 7분 발언서 촉구


 김수우 경기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11일 제193회 평택시의회 임시회에서 7분 발언을 통해 ‘평택시에 대학병원 유치’를 촉구했다.


 김수우 의원은 “지역내 4개 종합병원이 시민들을 위한 진료를 휼륭하게 수행하고 있지만 관내에서 치료할 수 없는 중대한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서울, 수원, 천안 등으로 후송 내지는 진료를 받으러 가는 상황”이라며 “이 과정에서 중대 질병마다 요구되는 골든타임을 놓쳐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을 다투며 생사를 넘나드는 환자 발생 시 대학병원급의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환자와 가족들은 발만 동동 구르며 병원을 수소문해야 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최신 장비 및 기술을 갖춘 의료진을 보유한 대형 의료기관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조만간 인구 50만 명을 넘어서 100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평택시로서 시민의 건강과 행복권, 추구권은 결코 간과 할 수 없는 문제”라며 “이제 외적인 성장만이 능사가 아니라 시민들의 복지건강을 위해서 대학병원 유치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병원시설과 의료서비스 확대만이 건강한 도시 평택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미군부대 이전과 삼성전자 가동으로 시의 의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는 의료시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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